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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tvN에서 새롭게 시작한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보셨나요?
첫 방송부터 B급 감성 + 로맨틱 코미디 조합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어요.
특히 저처럼 2000년대 온라인 게임 감성에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그럼, 오늘은 ‘그놈은 흑염룡’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등장인물과 관계도,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까지! 함께 살펴보아요~
‘그놈은 흑염룡’ 기본 정보
- 방송 채널: tvN
- 방영 시간: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
- 총 회차: 12부작
- 첫 방송일: 2025년 2월 17일
- OTT 서비스: 티빙(TVING) 독점 스트리밍
원작 정보
이 드라마는 혜진양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요.
웹툰이 원래부터 팬층이 두터운 작품이라 드라마화 소식이 나왔을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특히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가 많아서, 웹툰을 본 분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놈은 흑염룡’ 등장인물 관계도
백수정 (문가영 분) -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
✔ 용성백화점 기획팀 팀장
✔ 과거 온라인 게임에서 ‘딸기’라는 닉네임 사용
✔ 회사에서 ‘본부장 킬러’로 불릴 정도로 능력 있는 인물
✔ 하지만 학창 시절, 온라인 게임에서 흑염룡(반주연) 을 만나 흑역사를 겪음
느낀 점: 문가영 배우가 이런 당찬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려줘서 보는 내내 몰입감이 대단했어요!
특히 과거 온라인 게임에서의 풋풋한 감성과, 지금은 완벽한 커리어 우먼으로 성장한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지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반주연 (최현욱 분) - 재벌 3세 본부장 & 흑염룡?!
✔ 용성백화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 회장의 손자로, 완벽한 재벌 3세
✔ 하지만 과거 온라인 게임에서는 ‘흑염룡’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 현재는 냉철하고 차가운 경영자처럼 보이지만, 과거와 연결된 인연이 밝혀지면서 점점 변화
느낀 점: 최현욱 배우가 연기하는 반주연은 딱 "겉은 냉철, 속은 혼란" 그 자체예요.
이중적인 매력이 엄청 강해서, 앞으로 수정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너무 기대돼요!
게다가 "흑염룡"이라는 닉네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서하진 (임세미 분) - 수정의 든든한 친구
✔ 주점 대표
✔ 과거 온라인 게임에서 PC방 문파장
✔ 수정과 오랜 친구 사이
✔ 이혼 후 우연히 얽힌 남자와 예상치 못한 인연이 이어지게 됨
느낀 점: 극 중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수정의 친구 캐릭터라 그런지,
볼 때마다 "맞아, 친구가 이렇게 한마디 해줄 때 필요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세미 배우의 연기 덕분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캐릭터였어요.
김신원 (곽시양 분) - 가벼운 연애를 즐기는 매력남
✔ 용성백화점 디자인실 실장
✔ 반주연과 오랜 친구
✔ 진지한 연애보다는 가벼운 연애를 선호하는 성격
느낀 점: 곽시양 배우가 맡은 김신원은 반주연과 대조되는 성격이라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특히, 수정과 주연 사이에서 미묘하게 얽히는 포지션이라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그놈은 흑염룡’ 줄거리 요약
2004년, 온라인 게임 속 첫사랑 이야기
고등학생 백수정은 온라인 게임 ‘판타지아 온라인’에서
‘흑염룡(반주연)’이라는 유저를 만나 호감을 갖게 돼요.
하지만… 오프라인 만남에서의 실망감?!
두 사람은 결국 서로에게 흑역사로 남고 맙니다.
16년 후, 현실에서 재회한 두 사람!
백수정은 용성백화점 기획팀 팀장,
반주연은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으로 서로 직장 상사-부하 직원 관계가 됩니다.
서로가 과거 온라인 게임에서 알던 그 사람이라는 걸 모른 채
다시 얽히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죠.
이 과정에서 수정과 주연의 티격태격 케미가 빛을 발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흑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마무리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평균 3.5%, 최고 4.3%**를 기록하면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두었어요.
개인적으로는 Y2K 감성을 살린 연출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과거 회상 장면에서 200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이
‘아, 저때 온라인 게임하던 시절이 있었지’ 하고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더라고요.
아직 초반이지만,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과거의 흑역사를 극복하고
진짜 로맨스로 발전해 나갈지 너무 궁금하네요.